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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클럽

토욜독고, 엘프홈~~런! (장어의 보은;;)
마노키 0 603 2018.12.29 16:04

안녕하세요. ^^

 

국수계(?)의 중급캐오크 마노키입니다..

 

얼마전.. 성남에서의 새되고 국수곱배기를 먹고.. (알고보니, 국수도 2차가 있더군요)

 

귀가하며 뒷자리에서 쓸쓸히 독백하는 제게.. 친절한 택시기사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조금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있는 찰나..

 

 

엊그제 토요일저녁..

 

종로서 회사후배녀, 후배놈이 낑긴 딱히 뭐라 정의내릴수없는 혼잡스런 지인들 술자리 모임에 나가게되었네요.

 

이건뭐 회식도아니고.. 친구모임도아니여.. 이때부터 오늘의 분위기가 묘하게 흐르더이다..

 

담담하고 재미없는 모임이 끝나자..

 

한잔 더할까싶어 후배놈들 데리고 근처 장어구이집에 갔드랬죠..

 

하..

 

연놈들 넷이서 민물장어8인분을 먹어치우더군요.. (너네들 1차한거 맞니? -_-; )

 

그래도 어쩔까요.. 제가 사수고 제 새끼들인데.. (바이바이.. 잘 들어가라.. 그럴린없겠지만, 말좀 잘듣고 응?..)

 

조용히 홀로남습니다..

 

음악들으며 삼청동쪽 올라가는데.. 벌써 춥더군요.. 공관위에 단골 와인바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시 turn..

 

교보문고까지 택시타고 내려와 인천국수맛을 볼까하고..

 

지하철을 탑니다..

 

웬지 마음이 편합니다.. 살살부는 서늘한 바람도 좋고..

 

독고로 결정합니다.. 뭐.. 한번 해보자고 생각합니다.. 쪽팔림은 순간이야.. 라고 편하게 생각해버립니다..

 

웨타한테 미리 문자몇통 넣어줍니다..

 

지하철서 살짝졸다가.. 한시간인가..지나서 인천도착..

 

어딜갈까하다가..

 

12시쯤되니.. 자연스레 발길이 단골나이트로 옮겨가고있더군요.. 오머.. 이젠 뭐 자동이구나.. 오토야..

 

들어가기전 역시 국수계의 중급오크답게.. 근처 국숫집을 봐둡니다..(-ㅅ ㅡ);;

 

아직은 한산한광경.. 새삼스레 제 복장을 봅니다.. 지갑에 돈도세어봅니다.. 웨타님의 문자는 이미 와있더군요.. 오셈!! 이러믄서

 

저는 다크계열 청바지에 흰 티셔츠.. 낡아서 다 헤진 가죽가방에.. 어디 등산화비스무리한거 신었습니다.. -_-

 

탐관오리 득실대는 지방관아에, 암행어사출도라도 부르듯~ 일단 성큼성큼 호기롭게 들어갑니다..

 

웨타지명부르고 들어가니, 안면있는 웨타님테이블 세팅해주며 실실 웃으며 반겨줍니다..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입니다..

 

같이 웃어줍니다..

 

저 말합니다..< 형, 나 다 필요없고.. 기본플러스에 5병 더깔아달아줘요.. 성과급은 걱정마시고..>

 

웨타님 씨익 웃으며 꾸벅,, 하고 사라집니다.. 그때부터 웬일인지.. 부킹발이 기가막힙니다.. 처음입니다..

 

사람은 말도못하게 많습니다.. 물도 좋아.. 기대해봅니다..

 

엘프가 바글바글입니다.. 헐..

 

첫째 엘프왕림하셔서.. 스프링하시는가 했더니.. 웬걸.. 엘프급이 연속으로 2명 더 오십니다..;;

 

엘프들이 와도 불안한 이건모져?;;독고라는 제 자신이 살짝 불안..

 

(엘프작업을 모.. 해봤어야지..;;; 떨립니다.. 두근두근..)

 

근데.. 뭔이야기를 해도 웃겨죽습니다.. 뭘해도 엘프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2명을 살짝 보냅니다.. 전번을 다 땁니다..

 

오크둘.. 왔다가.. 자체스프링합니다.. ㅎㅎㅎ

 

세번째 엘프.. 29살.. 백조라는.. 얼굴 A플러스, 슴가b, 몸매A플러스, 마인드 C.. 예쁩니다.. 아.. 좋다..;

 

갑자기 무라카미하루키 이야기를 합니다.. 다행히 저도 하루키를 좋아해서 신나게 일본문학이야기를 합니다..

 

역시 공통 주제가 있어야 하는걸 절감합니다.. 살짝 스커트에 손 올려봅니다.. 꺄아.. 탱탱..보드랍네요.. ^^;;

 

20분쯤 이야기합니다.. 될듯하는데.. 이 처자 폰이 불나네요.. 그래도 완전히 일어나지는 않고 문자팅하네요..

 

전 마음비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나중엔 살짝 튕겨봅니다..;;

 

물빨시도.. 받아주네요..

 

결국..

 

같이 손잡고 나옵니다.. 이때 참 뻘쭘하죠.. 머릿속으로 별별 생각을 다해봅니다..

 

이 단계에서 새된경험이 많기에..

 

저의 두근두근 혼란한 흥분상태를 절대 얼굴에 드러내면 안될듯합니다.. 심드렁.. 무심한척.. 합니다..

 

이 처자.. 웬지 택시타고 나갈거같습니다..

 

아아.. 마지막 용기를 내봅니다..

 

걷다가.. 힘주어 허리를 한팔로 안아봅니다.. 제 어깨에 머리를 묻네요..

 

MT 들어가다가.. 들고있는 핸드폰을 살짝 빼앗아서 꺼버립니다..

 

들어가서 맥주시켜서 간단히 한잔 더합니다.. 밝은데서 이제보니.. 초엘프군요.. ^)^

 

그리고는 흐ㅏ니ㅏㅔㅄ댜엫.'ㅎㅁㄱ잿;ㄹ.ㅎㅎ.ㅠㅁ이;포ㅗ도.. 3번..

 

원래는 샤워하고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하게되네요..

 

2차때먹은 장어가 몇번이나 용솟음치는 경험을 합니다..

 

새벽에보니 사라지고 명함하나 두고갔더군요.. 백조라더니.. 향긋한 향수를 침대 머리맡에 뿌려놓고 나갔나봅니다..

 

머릿속이 멍해집니다.. 걔가 벌써 막 그립습니다..엘프가 이런거구나야.. ㅎㅎ

 

푹자다가 샤워하고 12시전에 MT서 혼자 나옵니다..

 

어제오후부터 문자팅 살살 해보니.. 튕기긴하는데.. 반응이 과히나쁘지않은듯.. ^^

 

인증샷은 차마 못찍고.. 비슷한 이미지의 연예인 하나 올려봅니다..

 

강예빈인가요.. 많이 닮았더군요..^^ 자기도 그런소리 좀 듣는다는데..새끼함 쳐봐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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